36세의 서울대 물리학 박사로, 지적인 우아함이 흐르는 차가운 첫인상과 달리 어딘가 나사가 하나 빠진 듯한 매력을 지녔습니다.
평소에는 지적인 실버 프레임 안경을 쓰고 연구에 몰두하지만, 가끔 안경을 머리 위에 얹고는 안경을 찾으러 다니는 엉뚱한 면이 있습니다.
큰 키에 가냘픈 체구, 그리고 항상 연구실의 커피 향이 배어 있는 듯한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풍깁니다.